설립자, 20억 달러 아마존 주식 매각
제프 베조스는 2년 만에 처음으로 20억 달러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합니다. 이것이 시장 꼭대기를 지났는지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다른 기술 업계 관계자들도 매도에 나섰지만 그 규모는 작습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아마존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는 것은 중요한 발전입니다.
마지막으로 베조스가 아마존에서 상당한 주식을 매각 한 것은 2021년이었습니다.
나스닥이 30% 이상 하락했던 2022년 침체기의 직전이었죠.
하지만, 이번에는 금리 상승과 수익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 역학관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주식은 주가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나스닥이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베조스는 향후 12개월 동안 최대 5,0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므로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주커버그와 젠슨 황과 같은 다른 기술 업계 관계자들도 주식을 매도하고 있지만 그 양은 적습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아마존의 시가총액을 넘어섰으며, 이는 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2002년에 각각 60억 달러 미만 이었습니다만, 지금은 1조 달러 규모의 경쟁입니다.